2011년 이사를 하면서 새집에 식구가 늘었습니다. 자연을 옮겨다논 것처럼 집안은 맑고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습니다. 작고 작은 카나리아 한쌍이 그 준인공들입니다.
한쌍의 카나리아를 분양받아 "카나리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사모의 싸이트를 통해 좋은
정보들을 토대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카나리아는 카나리아제도 (이탈리아)가 원산지이며 400년 이상 인간의 손에 키워진 애완조입니다.
크기는 13Cm 정도 평균수명은 10~15년입니다. 간혹 20년을 넘게 사는 카나리아도 있습니다.
카나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울음소리입니다. 마치 연주를 하듯 구르는 소리가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우는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번 경험해본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 가라 생각합니다.
브리딩하고 있는 코로나 글로스터 종의 색은 그린이며 애완견과 같이 브리딩에 있어 칼라는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칼라콤비네이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기도합니다.
초보자인 제가 이렇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것은 오랫동안 좋은 카나리아를 번식해온 카사모 원로분들
덕입니다. 좋은 종조를 분양해 주신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수한 카나리아를 번식하여 주위분들께 전파하려 합니다.
올해는 저희 부모님댁과 처가댁 그리고 학원선생님께 분양을 해드렸습니다.
2013년에도 열심히 해서 우수 혈통 종조의 명맥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카나리아 브리딩에 가장 큰 도움을 준 동창 황성원과 카사모 회원여러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2012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3년에도 가정에 행복과 건강 그리고 제물이 넘쳐 나시길 바랍니다.
프로펫애완동물관리학원장 올림.